‘샤엘’ 100% 로딩 완료! 김준수, ‘데스노트’ 프리뷰 첫공 성료
2022/04/02 Released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5년 만에 자신의 인생 캐릭터 ‘데스노트’ ‘엘(L)’로 돌아왔다.

김준수가 어제(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데스노트’의 첫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김준수는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독보적인 ‘엘(L)’ 그 자체로 완벽하게 분해 오랜 시간 그를 기다린 관객들 앞에 나선 것. 지난 1월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한 이후 프리뷰 개막 전일까지 화제를 모았던 만큼 김준수는 그 기대에 부응하듯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며 화답했다.

202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5년 만에 오디컴퍼니의 새 프로덕션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 김준수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 역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김준수는 극이 진행되는 내내 만화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엘’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들었다. 구부정한 자세에 맨발로 무대를 자유자재 누비며, 의자에 쭈그려 앉아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 듯한 모습은 ‘엘’ 그 자체였던 것. 김준수는 엘이 가지고 있는 서사의 한층 내밀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내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극 그 자체에 빠져들게 만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더했다.

또한 김준수는 프리뷰 첫 공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홍광호(라이토 분)와 마치 창과 방패 같은 팽팽한 대결과 그 안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객석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데스노트’를 매개체로 ‘키라’를 잡기 위해 끝나지 않는 광기와 두뇌 싸움 속 그야말로 죽음의 게임을 시작한 김준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완벽한 ‘엘(L)’의 귀환이었다.

프리뷰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거짓말같이 뮤지컬 데스노트가 다시 찾아왔다. 프리뷰 공연이었지만 함께 한 모든 배우들이 첫 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긴장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모습들 100%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무엇보다 관객분들께 무대를 선보이는 첫날, 좋은 공연 잘 올린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매회 모든 공연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프리뷰 첫 공연만으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평 속, 화제의 중심에 선 김준수. 만화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이번에도 작품의 완벽한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좌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보인 김준수의 이어질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뮤지컬 ‘데스노트’의 본격적인 포문을 힘차게 연 김준수는 어제(1일) 프리뷰 첫 공을 시작으로 6월 26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계속해서 만날 예정이다. 

기사 원문보기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5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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