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2007년 뮤지컬 ‘대장금’의 앙상블로 데뷔한 정원영은 ‘맨 오브 라만차’, ‘썸씽로튼’, ‘물랑루즈!’, ‘모차르트!’, ‘렌트’, ‘알라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유의 넘치는 끼와 탄탄한 발성, 울림 있는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색을 담은 캐릭터를 완성해 작품마다 독보적인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연극 ‘이카이노 바이크’, ‘엘리펀트 송’을 비롯해 현대무용극 ‘다크니스 품바’와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정원영. 장르를 넘나드는 도전과 깊이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을 확립하며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날 정원영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